2012年10月16日星期二

그대리



우연히 회사에서 그 남잘 봤어. 첫날부터 왠지 나랑 안 맞았어
은갈치 수트를 입고 언제적 가방을 메고(한숨)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...
근데 오히려 그는 내게 화를 내. 패션을 아녜, 누가 누구한테.
어이가 없지만서도 꼴(!)에 또 상사랍시고 오늘도 참자 내일도 참자.
하나부터 열까지 미워 저런스타일 딱 싫어 집에 거울 없냐고
니가 센 척할 때면 나는 정말로 미춰버리겠는데
정대리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저래? 진상 부리는 거야.
정대리 나한테 이러는 거 아냐. 나중에 짤리고 딴소리 하기 없는거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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