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年1月16日星期六

Loco, Yuju(GFRIEND) - 우연히 봄 偶然的春天(看見味道的少女OST)



우연히 내게 오나 봐 봄 향기가 보여
偶然走向我 看見春天的香氣
너도 같이 오나 봐 저 멀리서 니 향기가
你也一樣 從遠方走來我身邊 你的香氣
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
悸動的鼻尖上 我的唇上
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
很好的感覺 這心動 我也不知道 偶然的春天

어느새 겨울 지나 봄이야 여전히 난 너 앞에선 돌이야
不知不覺 冬季過去 是春天呀 我仍在你身前
난 아직 이게 믿기지가 않지만
我 仍不能相信
내 왼 손은 지금까지도 너의 향기가
我的左手 直至此刻 仍有你的香氣
미묘하게 흘렀던 분위기에
微妙流淌的氣氛
아직까지 난 가까스로 숨 쉬네
仍在我身邊呼吸
무대 위완 다르게 니 눈을 피해
和舞台上不同 避開你的眼神
고개를 돌렸던 내 모습에 한숨 쉬네
轉過頭 因我的模樣 嘆一口氣

오랜만에 느껴지는 이 떨림이
很久沒感到過的這心動
날 단순하게 만들어 딱 너만 아는 거리지
令我變得單純 只看著你一個
다 고쳤다고 생각했던 버벅임이
想著全都會改 但又Lag機
또 도져서 준비했던 말을 잊어버리지
準備好的話 都忘了
난 주워 담지 못할 말은 절대 안 해
無法說出口的話 絕對不說
원하는 걸 말해봐 널 위해서만 할게
想要甚麼 說說吧 只為了你
너 빼곤 다 색칠할 수 있어
沒有你 一切都沒有顏色
까맣게 천천히 갈게 조금 더 가깝게
黑暗地慢慢走過去 近一點點

우연히 봄
偶然的春天

아직까지 향기가 짙네 발걸음이 가벼워
為是濃濃的香氣 腳步輕浮
집에 가는 길엔
回家的路
더 가까워질 너와 나를 상상하는 내 모습이
更近的 是我想像中的你和我
오글거려 몸서리치네
太肉麻
머릿속이 하얘지기 때문에
腦裏一片空白
하루 종일 날씨 얘기만 반복하게 돼
每天只重覆說天氣
오로지 난 너 하나 때문에
我只因為你
다른 것들에겐 무감각하게 돼
對別的事也沒感覺
정적이 만드는 긴장감은 오히려 설레어
緊張製造寂靜 但也是悸動
나를 미소 짓게 만들어
你令我微笑
모른 척 하려 했던 니 옆의 남자들은
裝不知道 你身邊的男人們
흐릿했던 내 눈 앞에 불을 키게 만들어
令我佈滿陰霾的眼前 點起努火
겨울은 유난히도 추웠고
冬季格外冰冷
다시 돌아온 그토록 기다렸던 봄
我再次等待 春天再來
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고 싶어
想捉住你困住你
날 더 느낄 수 있게 안고 있고 싶어
令你更能感受我 想抱著你

I love u so I love u
너무 쉬운 걸
太容易
그래도 나 참고 있을게 난 여자이니까 하루 더 기다려
但我也會忍住 因為我是女人 我會再等一天
바보야 내게 말해봐 니 마음도 보여
傻瓜 跟我說吧 給我看你的心
갖고 싶다고 해봐 더 이상은 감추지 마
說你想要我 不要再藏了
어느새 내 앞에 이젠 내 앞에
不知不覺 我身前 現在我身前
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
很好的感覺 這心動 我也不知道 偶然的春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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